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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새로운 '태풍 이름' 9개 공개

사람사는세상이야기 2024. 6.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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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태풍 시즌을 맞이하여 기상청이 새로운 태풍 이름 9개를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1. 새로운 태풍 이름 공개

  • 기상청은 지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 태풍위원회는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WMO(세계기상기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로, 태풍 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태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국제협력 사항과 태풍 이름 변경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합니다.

2. 태풍 이름 변경 과정

  • 태풍은 다른 자연현상과 달리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한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태풍 정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해 왔으나, 2000년부터 태풍위원회의 14개 회원국이 각자의 고유 언어로 된 태풍 이름을 10개씩 제출하여 140개의 태풍 이름 목록을 차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기존의 태풍 이름을 목록에서 삭제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태풍 이름 삭제가 결정되면 해당 이름을 제출했던 회원국은 다음 총회까지 대체할 이름 후보 3개를 제출하며, 총회에서 이름 후보들의 발음과 의미에 대한 검토를 거쳐 새로운 태풍 이름 1개가 선정됩니다.

3. 2024년 새로운 태풍 이름

  • 지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하여 사용되던 '메기'가 '고사리'로, '노루'가 '호두'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북한에서 제출했던 '날개'가 '잠자리'로 변경되었습니다.
  • 또한, 지난해 중국과 필리핀에 큰 피해를 주었던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목록에서 삭제되었고, 기상청은 이를 대체하기 위한 신규 태풍 이름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태풍 이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4. 기상청의 노력

  • 기상청은 "북서태평양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던 태풍 이름을 삭제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한 것은 심각한 태풍 피해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이 국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태풍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보와 서비스를 통해 위험 기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기상청은 태풍 이름 변경을 통해 과거 피해 사례를 반영하고, 보다 정확한 예보와 서비스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상청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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