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세상

간이역은 과거 마을의 관문이자 만남의 장소로, 지역의 역사·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철도자산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러한 간이역을 활용해 오늘 22일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열차명에코레일) 운행을 개시하는데 올 여름 휴가로 이용해 보는것도 색다른 경험이지 싶습니다. 1. 새로운 여행 트렌드, 자전거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 간이역 탐방여행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전거를 싣고 잊혀진 간이역을 둘러보는 여정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어요. 오늘 22일부터 시작되는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한국철도의 문화적 자산을 리바이벌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관광열차 '에코레일'을 시작으로, 영동군의 추풍령역을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