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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따뜻한 바다 위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점차 세력을 키우며 일본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측되고 있는 열대저압부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와 일본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조만간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제5호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예보가 일본기상청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예측된 경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일본 본토에 미칠 영향에 국민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1. 태풍 '마리아'의 초기 예보 발표
태풍의 발달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자연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일본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마리아라는 이름의 태풍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첫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이 예보는 향후 북동쪽으로의 이동 경로와 일본 간토 지방 및 도호쿠 지방 근접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 태풍 예보의 중요성과 주의점
태풍 예보는 피해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입니다. 일본기상청은 예상 경로를 통해 주민들에게 대비를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마리아가 접근하는 도중에도 변경될 수 있는 경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예보 경로대로라면 마리아는 본토 상륙 없이 북동쪽으로 이동, 홋카이도 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볼 수 있죠. 이로 인해 일본뿐만 아니라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폭염을 유지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요.
3. 국제적 협력과 태풍 이름
태풍의 이름은 국제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태풍 마리아의 이름은 태풍위원회에 속한 14개국 중 미국이 제안한 이름이며, 이는 태풍이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고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상징합니다. 동시에 일본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마리아 서쪽에서는 또다른 열대저압부 91W가 관측되고 있으며,
이는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 바다에서 발달하고 있어요. 이 열대저압부가 다음 태풍 손띤으로 발달하면, 이는 베트남 신화 속 인물의 이름을 갖게 됩니다.
4. 각기 다른 기관의 역할과 협력
태풍의 감시와 예보는 일본기상청뿐만 아니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같은 다른 기관들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JTWC도 94W 열대요란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한국 기상청 역시 이를 10호 열대저압부로 명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 협력을 통해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열대요란이 태풍이 되면 5호 태풍 마리아가 되고, 그 다음 6호 태풍 이름은 손띤이다.
마리아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미국이 제출한 여성 이름이고, 손띤은 베트남이 제출한 베트남 신화 속 불사신의 명칭이다.
5호 태풍 마리아 경로 6호태풍 손띤 경로 영상으로 보기